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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ngneung 작성일14-10-10 13:35 조회4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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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이 뭐길래'..겁없는 불법 시술자와 손님들 본문

'성형이 뭐길래'..겁없는 불법 시술자와 손님들

3년간 1천회 불법시술…"의료지식 없이 싼값으로 손님 끌어"툴바 메뉴

3년간 1천회 불법시술…"의료지식 없이 싼값으로 손님 끌어"

승합차를 불법으로 개조해 의료장비를 싣고 다니며 불법 성형 시술을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이 여성은 의료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보톡스나 필러 등 전문 의약품을 손님들에게 시술했다. 손님들 역시 시중보다 싼 값에 성형할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 비전문가에게 얼굴을 맡기는 '겁없는 도전'을 계속했다.

전북 전주에 사는 이모(45·여)씨는 전북지역의 음지 성형 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진 '기술자'다.

이씨는 2012년부터 전주와 임실, 순창 등 미용실과 아파트단지를 돌아다니며 보톡스와 필러 등 불법 성형 시술을 해왔다.

이씨는 다른 업자들과는 달리 자신의 승합차를 개조해 레이저 시술장비까지 갖추고 모공축소와 미백 등 고급 시술까지 서슴없이 하고 다녔다.

이씨는 주요 고객인 40∼50대 여성들을 장부에 관리하며 주기적으로 시술을 해왔다.

시중 병원비보다 70% 가까이 싼 값에 모든 시술이 이뤄졌고, 손님들은 이에 앞다퉈 자신의 얼굴을 맡겼다.

지금까지 이씨에게 시술을 받은 사람만 적게 잡아 300여명, 시술 횟수는 1천회가 넘었다. 약 1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씨의 시술에 엄청난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는 사실은 좀 더 나은 외모를 가꾸려는 손님들에게 중요치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이 같은 시술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지인인 미용사로부터 시술법을 배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전문가들은 이씨의 의료행위가 안면마비나 화상 등 심각한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운이 좋아서인지 부작용이 나타난 손님들이 없었지만 얼굴 부위에 시술되는 만큼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문적인 의료 시술은 반드시 의료기관과 전문가를 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0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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