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나는 남녀, 그 속사정은?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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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oul 작성일08-10-11 09:50 조회1,4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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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나는 남녀, 그 속사정은?

모든 사물에는 특유의 향이 있다. 그것은 자연적으로 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공기 속에 노출되고 우리는 그 향을 맡게 된다. 향에도 좋은 향과 좋지 못한 향이 있다. 이는 우리의 뇌가 그 향을 맡고 느끼는 감정과도 연결이 되는 부분이다.

사람에게도 향이 난다는 문구가 있다. 이 또한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생김이 다르니 풍기는 향 또한 다를 것이라는 해석에서 나온 명제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라고 늘 좋은 향기를 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코를 자극하고 속을 메스껍게 만들며 다가가기 힘들게 하는 암내, 액취증이 있기 때문이다.

송지선(가명 28살)씨는 향수 마니아다. 단지 향수가 좋아서 모으기 시작한 것도 있지만 자신에게서 나는 나쁜 향을 막기 위해 그 대비책으로 향수를 모아온 것이다. 사실 송씨는 암내, 액취증이 심한편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겨드랑이에서 풍기는 암내는 송씨를 괴롭히는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

여자에게서 암내라니, 송씨는 그때부터 액취제거제와 향수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송씨는 그것만으로도 만족함을 느끼지 못했다. 향수와 암내가 섞여서 더 악한 체취가 풍기는 것만 같았다.



▶ 잘 씻어도 난다, 도대체 어디서 나는 거지

우리 몸에는 200~300만 여개의 땀샘이 있다. 땀샘은 주로 95%정도가 겨드랑이에 분포되어 있다. 체온조절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에크라인한선과 겨드랑이 같은 부위를 통해 주로 지방산을 배출하는 아포크라인한선으로 나눌 수 있다.

아포크라인한선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더 왕성하게 작용을 하게 된다. 이때 아포크라인한선을 통해서 나온 땀이 피부 표면의 세균에 의해 암모니아를 형성하면서 암내를 만들어 낸다.

아포크라인한선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만 발달 정도와 분비능 정도에 따라서 액취증이 결정 된다. 사춘기, 뚱뚱한 사람, 생리 전후의 여자, 서양인에게 액취증이 발달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사실 액취증은 유전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집안 내력을 통해서 액취증의 증세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 중 20%는 유전과 상관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 재발 걱정 하지 말자, SIT가 있다.

액취증 치료는 약물, 절개, 흡입법 등이 있다. 다양한 시술법만큼이나 재발 가능성이 높았던터라 액취증 환자들은 쉽게 시술을 결정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재발가능성이 적고, 특허를 받아 그 효과가 인정된 기술법이 있다. 바로 SIT흡입법이다.

그동안 액취증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절개를 해서 피하의 땀샘을 제거하는 피하조직을 삭제하는 방법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반흔의 정도가 심하고 환자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상처 회복을 위한 압박 붕대 기간도 길었고 혈종이 생겨 부작용이 컸다.

그러나 SIT흡입법은 아포크라인한선이 분포한 피하지방층을 절개하지 않고 흡입기를 이용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0.5cm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작고 기존 절개법에 비해 수술시간과 통증이 현저히 줄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재발률이 적다는 점이다. 수술 후 5일 안팎으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서울성형외과 관악점 김헌곤 원장은 “SIT흡입법은 실용신안 특허를 받은 시술법으로 재발이 없고, 상처 치유는 물론 흉터가 크게 남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7년간 수술적 결함과 단점을 보안하여 액취증의 근원을 없애는 시술법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서울성형외과 관악점 김헌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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